진안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
2024-12-10 13:49
50억 투입…상전365화합센터 등 지역발전 요람 들어서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와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한 면민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총 50억6000만원(국비 28억원, 지방비 22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은 △상전365화합센터 조성 △안전한 가로환경조성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문화, 복지, 생활환경 등 다방면에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중 상전365화합센터는 공유카페, 공유주방,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류의 장으로 구성돼 상전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전면이 단순히 거주지로서의 역할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365화합센터 준공을 통해 주민 참여와 소통으로 지역 발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숲가꾸기 평가 우수기관 선정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숲 가꾸기 평가는 기술위원들로 평가반을 구성해 3개 사업종(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의 대상지 선정부터 작업종의 적합성, 사업의 완결성을 서류평가(30%), 현지심사(60%), 정성평가(10%) 등을 진행했다.
특히 상반기에 완료된 1676ha(조림지가꾸기 1174ha, 어린나무 310ha, 큰나무 90ha, 공익림가꾸기 80ha, 산불예방 숲가꾸기 22ha)에 대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대상지를 1개소씩 선정해 평가를 실시하고, 조림목 활착률 제고를 위한 사업 적기 시행 및 작업 품질 등을 심사했다.
군은 산림 기능 활성화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앞서 2022년도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