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김장김치 1100박스 취약가구ㆍ복지시설 전달

2024-12-03 17:01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실시

대구농협은 3일, 홍준표 대구시장의 부인 이순삼 여사와 대구시청 부시장, 국장 부인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사진=대구농협]

대구농협은 3일,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에서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대구농협 두레봉사단의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부인 이순삼 여사와 대구시청 부시장, 국장 부인들이 고향·농가주부모임 회원 및 대구농협봉사단 50여 명과 함께 김장김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번 김장김치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지역 20여 곳 복지시설에 300박스, 대구 관내 취약가구에 500박스 등 총 1100박스(8500kg)를 전달하여 많은 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청훈 본부장은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김장김치 나눔을 준비하였다”며 “오늘 정성껏 담근 김치로 함께하는 행복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