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미국상장 준비 위한 재무 가이드북 발간
2024-12-02 09:03
삼일PwC는 미국시장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를 위한 재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삼일PwC에 따르면 국내 회사의 미국 상장 업무 가운데 하나인 증권신고서나 합병신고서를 제출할 때 여러 형태의 재무정보가 공시돼야 하고 각 재무정보마다 적용돼야 하는 작성기준이 달라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이드북에는 외국국적상장기업(FPI)의 정의부터 증권신고서에 포함되는 재무제표 회계기준, 통화 환산 방식, 재무제표 기간 산정, 제출 양식의 종류 등 미국 상장 시 필요한 재무제표 및 관련 정보 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겼다.
김기록 삼일PwC 글로벌 IPO팀 리더(파트너)는 "이번 가이드북이 미국 상장을 준비하는 경영진의 고민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전 준비 사항을 미리 파악해 예상치 못한 이슈를 최소화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이드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