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 상권의 경쟁력 강화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4-11-29 14:43
오산동 운암상가 '꽃길 점등식' 진행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최종평가회 개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최종평가회 개최
경기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동 운암상가에서 ‘오산동 운암상가 꽃길 점등식'을 진행했다.
오산동 운암상가는 올해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이용 고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상점가 곳곳에 화려한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동 운암상가의 상인회원 및 이용 고객 등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전자 바이올린 연주와 팝페라 공연에 조명의 불빛이 더해지면서 오산동 운암 상가 거리는 색색의 꽃길로 물들어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23일 문을 연 ‘오(Oh)! 해피 산타마켓' 축제에서도 점등식을 진행했다. 산타마켓의 성공과 원동 상점가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오산역 일대가 환하게 밝혀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산역 일대를 밝힌 조명은 산타마켓 축제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길을 환히 밝힐 전망이다.
이권재 시장은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한 오산동 운암상가에 더 많은 발걸음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의 여러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최종평가회 개최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은 지난 27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최종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1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사업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및 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성과보고 및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년간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활동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산시니어클럽은 이번 최종평가회를 통해 전국 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최초로 구축한 ‘오산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지도 위치를 이용해 노인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와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나아가 정보 수집 및 분석 결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개발됐다.
최종평가회에 참석한 어르신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더욱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