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가득 들어갔는데 4만원대?...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이크 벌써 설레네!

2024-11-22 07:34

[사진=성심당 홈페이지]
성심당이 올해도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오픈런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20일 성심당은 공식 홈페이지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12월 19일부터 5일까지 판매된다. 12월 2일 예약이 오픈되며, 예약건은 12월 15일까지 결제 완료해야 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딸기시루' 케이크는 '딸기시루 2.3㎏(4만9000원)'와 '딸기시루 막내(4만3000원)' 두 종류다. 시루의 경우는 1인 1개만 가능하며, 시루 종류 2종 중 1개만 택해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예약이 불가하며 12월 23일부터 현장에서만 상시 판매한다. 

성심당은 딸기시루 외에도 딸기모짜르트(3만원), 부띠끄생케익(3만5000원), 화이트크리스마스(2만9000원), 축복(4만3000원), 열다섯겹크레페(3만9000원), 키리쉬(3만6000원), 딸기타르트(3만8000원), 메종드뿌띠끄(3만6000원), 딸기트리케익(3만5000원)에 판매된다. 단, 딸기타르트도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메종드부띠끄, 딸기트리케익도 23~25일 현장에서만 살 수 있다. 

이와 함께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해피쿠폰 달력이 증정되며, 23~25일 수령건은 크리스마스 장식이 추가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아닌 일반 케이크는 18일까지만 수령 가능하며, 이후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만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선보였던 딸기시루를 사기 위해 시민들은 크리스마스이브 전날부터 오픈런을 해 화제를 모았었다. 이 줄은 성심당에서 수 블록 떨어진 인근 상가까지 이어지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다. 
 
[사진=성심당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