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 찾아가는 선원이동민원실 운영

2024-11-18 17:13
원거리 지역 선원 민원 편의 제공과 근로 고충 상담 실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이 원거리 지역 선원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오는 21일 강릉시 주문진항 해상산업노동조합 사무실과 고성군 거진항 고성선원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선원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18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이동민원실은 선원 민원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해기사 면허 발급과 갱신, 선원수첩, 취업규칙 신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조업에 바쁜 어민들이 멀리 떨어진 해양수산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 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 
 
정철락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민원실이 선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선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