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자리 총망라…내달 1일 가이드북 발간

2024-10-29 11:15
서울시·고노부 등 공공 일자리·교육
취·창업·청년정책 정보 등 무료 배포

서울시가 우수 일자리 정책과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 ‘2024 일자리 종합가이드북-서울의 모든 잡(Job)’을 다음 달 1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우수 일자리 정책과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 ‘2024 일자리 종합가이드북-서울의 모든 잡(Job)’을 다음 달 1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책자에는 공공 일자리, 고용서비스, 직업 훈련, 고용장려금 및 일 경험, 창업 지원, 취업 지원, 근로조건 개선, 청년 지원 정책, 우수 사례 등 9개 분야 일자리 정보가 들어 있다. 특히 서울시·고용노동부·상공회의소·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련 전체 수행기관의 공공 일자리 정보와 교육 정보, 지원 정책 정보가 담겼다. 텍스트 형식을 줄이고 QR코드를 추가해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책자 1000부를 11월 첫째 주부터 서울시 일자리센터와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일자리공간 등 관련 기관 등에 배부·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일자리종합센터’를 운영 중이다. 일자리센터는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직업 교육·기업 정보도 제공한다. 이 밖에 일자리박람회, 채용 설명회, 취업 특강 등 각종 일자리 매칭행사를 개최한다. 스터디공간도 개방해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의 모든 잡’ 책자에는 일자리 정보를 제대로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고용훈련금부터 취·창업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관련 수행기관들의 일자리 정보와 정책들을 모두 담았다”며 “기업과 시민들의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일자리종합센터도 운영 중이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