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에 1663가구 모아타운 들어선다…도봉동엔 189가구 모아주택 공급
2024-10-25 14:16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소위 의결
서울 마장축산시장 인근에 1663가구 아파트가 새로 지어진다.
2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성동구 마장동 457 일대 모아타운과 도봉구 도봉동 625-80 일대 모아주택 시행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마장동 457번지 일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84%, 반지하 비율이 32.8%에 이르는 저층 주거 밀집지로, 지난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7만5382㎡ 규모의 모아주택 6곳을 모아 사업을 추진, 기존 544가구에서 1663가구로 주택 공급 물량이 대거 늘어난다.
도봉동 625-80번지 일대 역시 노후도가 87%인 낡은 건축물이 많은 지역이다. 도로가 좁고 주차 공간도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