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은 750만 재외동포의 고향이며 거점이자 수도"

2024-10-19 05:00
자신의 SNS 통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위한 야심 찬 프로젝트 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선포식을 계기로 ‘교류·방문의 해' 분위기를 확산하고, 재외동포들의 인천 방문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은 750만 재외동포의 고향이며 거점이자 수도이다"라며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야심 찬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오늘 재외동포웰컴·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식과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22년 전 인천에서 출발했던 121명으로 시작한 이민의 역사가 이제는 750만의 재외동포가 되어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라며 "750만 재외교포들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
한편, 인천광역시는 18일 송도 경원재에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이하 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다시 찾고 싶은 인천, 재외동포 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의 교류와 소통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등 재외동포 기업인 및 단체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마이스(MICE)얼라이언스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