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

2024-10-11 15:19
7개 작품 심사, 당선작에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 'MONOLITH' 선정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의‘모노리스(MONOLITH), 1000년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청사’를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19개 업체가 참여해 7개의 작품이 제출되었으며 지난 10월 8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이 선정됐다.

당선작인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의‘MONOLITH’는 신청사의 상징성을 확보하면서 내부와 외부공간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은 ㈜해안종합건축사무소 컨소시엄, 3등은 ㈜희림종합건축사무소 컨소시엄, 4등은 ㈜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5등은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권이 부여되며 입상자에게는 총 1억원 규모의 보상비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준호 도청이전추진단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청사를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공공청사용지’내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