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10월 분양...총 1172가구

2024-09-11 11:09
지하3층~지상29층, 8개 동, 1172가구 규모
GTX-C,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등 개발 호재
도시개발사업 통해 향후 약 1만명 주거타운 조성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3층 ~ 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로는 △59㎡A 508가구 △59㎡B 116가구 △59㎡C 160가구 △59㎡D 113가구 △84㎡A 105가구 △84㎡B 114가구 △84㎡C 5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역세권은 현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1, 2단계 부지조성 사업이 준공됐다. 향후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3700여 가구가 공급돼 약 1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까지 5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또 단지 앞 3번 국도와 광사 IC를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예정돼 있다. 우선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오는 2029년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개통된다. 

또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양주테크노밸리가 단지와 가깝고, 반경 1㎞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 

푸르지오의 혁신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전용 84㎡ 주택형은 A,B,C 3타입 모두 3면 개방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확대했다. 공용욕실은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실용성을 높인 스마트 욕실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카페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 그리너리스튜디오와 게스트하우스, 오픈키친 등의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지역 내 공급이 드물었던 소형 평형이 공급돼 희소가치도 높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경기도 양주시에 지난 5년간 분양한 아파트(임대 제외)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평형은 15.6%에 불과하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에 공급된 소형 평형 비중(36.11%)의 절반이 채 안 되는 셈이다.

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 및 세대원 모두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