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국가품질경영대회 첫 출전해 대통령상 따내
2024-09-11 09:13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팀, 대통령상 동메달 수상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처음 출전해 현장혁신 부문 대통령상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산업현장에서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 조직들이 성과를 발표하고 경쟁하는 국내 최고의 산업계 전국체전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팀은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올라온 298개 우수 참가팀을 상대로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 개선'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러한 이물질 제거 해결에 집중했다. 다양한 실험과 분석을 통해 모은 데이터로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해 해수 취수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크게 개선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철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술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의 품질혁신과 지속적인 현장 개선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첨병 역할 발전소가 되도록 글로벌 스탠다드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안전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