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포스코인터와 '무역 디지털화' 위해 맞손
2024-10-30 10:05
업무협약 체결…전자무역, 플랫폼 기반 상품 개발 등 협업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전자무역 거래 활성화·무역금융 디지털화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자무역 방식의 무역금융 협업 강화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금융상품 개발 △융·복합 제휴 사업 추진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미 지난 8월 전자무역거래를 위한 플랫폼(Ess-Docs)을 활용해 디지털 무역금융 거래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 그룹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 경쟁력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상생을 위한 협업 관계 강화는 물론 고객과 사회를 위한 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