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당 8억원 번다

2024-08-23 15:18
제니·지수·로제, 게시물 당 약 6억원씩 받아
축구선수 호날두, 게시물로 46억원 벌어

걸그룹 블랙핑크(BLACK PINK)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블랙핑크 멤버 리사, 지수, 제니, 로제.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당 약 62만3000달러(약 8억3500만원)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Hopper HQ)의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리사가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K팝 스타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사는 팔로어 1억명을 보유했다. 이 리스트 기준 리사는 29위에 위치했다. 

한국 국적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는 인물은 블랙핑크의 제니였다. 제니는 36위다. 제니가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51만1000달러(약 6억8600만원)인 것으로 관측됐다. 

그다음으로 블랙핑크 지수가 40위(47만4000달러, 약 6억3600만원), 로제가 42위(47만2000달러, 6억3300만원)였다. 

한편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는 인물은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그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당 약 343만2000달러(약 46억원)를 벌어들였다. 호날두의 팔로어 수는 약 6억 3000명이다. 

특히 호날두는 최근 유튜브를 개설한 지 하루 만에 1000만 구독자를 모아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