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농협달성유통센터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훈련

2024-08-21 15:30
20일, 실전과 같은 전시대비훈련이 되도록

대구 달성군은 화원 농협달성유통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 공격으로 인한 대응훈련을 시행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20일, 화원 농협달성유통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 공격으로 인한 대응훈련을 시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훈련에는 달성군을 포함하여 농협달성유통센터, 제501여단 4대대, 달성경찰서, 달성소방서 총 5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훈련은 전시 테러로 인한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신속, 효율적 대응을 위한 초동조치, 테러범 제압, 인명구조 등에 유관기관인 달성군, 농협 달성유통센터, 제501여단 4대대, 달성경찰서, 달성소방서 등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및 대처능력을 점검하여 전시대비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실제훈련이 향후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와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확고히 하여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