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4년 계량기(저울류) 정기검사 사전전수조사
2024-08-19 14:39
미수검시 최대 200만원 과태료 부과
여주곤충박물관, 식용곤충 전시회 열어
여주곤충박물관, 식용곤충 전시회 열어
이번 검사는 격년제로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등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저울이면 모두 검사대상에 해당된다.
검사는 10월14일 여흥동을 시작으로 각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지정기일 미수검사는 타 읍면동 검사장소에서 검사가능하다.
부착식 저울 등 이동이 어렵거나 다수의 저울이 한 장소에 있는 경우 등은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서〉를 관할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지능형 계량기 유통관리시스템’으로 접속해 ‘정기검사 사전알림신청’을 등록해 SMS와 전자우편으로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검사일정과 장소는 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정기검사를 받지않은 저울을 사용하면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곤충박물관, 식용곤충 전시회 열어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주곤충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인섹트 쿠키 하우스' 특별전은 경기도와 여주시의 지원으로 ‘2024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된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171개소 박물관‧ 미술관의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 개발 ·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에 여주곤충박물관은 최종 선정되어 특별전을 기획‧운영한다.
'인섹트 쿠키 하우스' 특별전은 여주곤충박물관에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곤충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도하는 ‘특별전시 프로젝트 공감(共感)’의 여덟 번째 이야기로 현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용곤충’에 대해 환경, 경제, 영양학적 가치를 전달해 ‘곤충을 먹는다’는 것에 대한 혐오감과 올바르지 않은 과학정보에 대한 오개념을 타파해 미래 대체식량으로서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세계 식용곤충 시장 제품들과 국내 식약처에서 공식 인정한 대표 10선, 그리고 곤충의 환경적, 경제적, 식품영양학적인 가치에 대한 폭 넓은 이야기들을 다양한 체험 요소들과 함께 구성해 전시로 구성한다.
전시를 총괄 기획하고 있는 정하송 연구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 집을 오마주해 전시 공간을 꾸미고, 다양한 컬러들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오브제 등으로 친숙하게 다가가 식용곤충에 대해 올바르게, 재미있게, 유익하게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실제 국내에서 생산되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다양한 디저트 제품들도 시식해 볼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어 전시를 관람하고 기뻐할 방문객들의 표정을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독특한 컨셉의 폭넓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곤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그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해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의 향후 행보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