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4만9800원' 가성비 '스마트 밴드9' 국내 출시

2024-08-12 09:27

샤오미 스마트 밴드 9 [사진=샤오미]
샤오미는 오는 13일 '샤오미 스마트 밴드9'를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샤오미 스마트 밴드 9’는 4만9800원에 출시되며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1.62인치 AMOLE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샤오미 스마트 밴드 9는 자동 화면 밝기 조정 기능과 최대 1200 니트(nits)의 밝기를 제공한다. 또 1시간 이내에 완충이 가능하며 최대 21일 동안 배터리 수명 지속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샤오미 스마트 밴드 9는 20가지 고유 진동 모드를 지닌 리니어 모터의 햅틱 피드백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 150개 이상의 운동 모드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심박수와 운동 중 칼로리 소비량을 측정하며, 다양한 강도의 10개 러닝 코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7일 동안 다양한 강도의 활동량을 점수로 환산 가능하다.

밤새 숙면을 취하게 도와주는 수면 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이번 모델은 고정밀 센서를 통해 수면 단계, 심박수 및 혈중 산소 데이터를 사용자가 파악할 수 있게 하며, '미 피트니스' 앱과 연동해 사용자가 수면 습관과 패턴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수면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숙면 팁도 제공한다.

올메탈 디자인으로 미드나잇 블랙, 글래시어 실버, 미스틱 로즈 및 아틱 블루 총 4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200개 이상의 워치 페이스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 선택은 물론, 원하는 방식으로 레이아웃을 맞춤 설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독특한 색상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7가지 새로운 스트랩도 갖췄으며, 샤오미 러닝 클립을 사용해 신발에 착용하면 러닝 시 보폭과 지면 접촉 시간 비율 등 13가지 지표를 통한 운동 성과를 기록 및 분석할 수 있고 펜던트 액세서리를 통해 목걸이처럼 착용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