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신혼부부 주거안정 위해 천원주택 방문...금융 지원 방안도 논의
2024-07-31 16:28
신혼부부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 환경조성 약속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7월 9일 발표한 인천형 신혼부부&신생아 주거 정책인 '+ 집 dream ' 의 진행 상황 점검에 직접 나섰다.
유정복 시장은 31일 ‘천원주택’ 현장에서 지원 대상자인 신혼부부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신한은행을 방문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을 위한 주거 및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천원주택은 1일 임대료‘1000원’(월 3만원)으로 신혼부부에게 주거지를 제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인천시의 파격적인 주거 정책 중 하나다.
신혼부부들과 주거 환경 및 생활의 편리성, 개선점 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눴고, 사업 취지와 인천시의 주거 정책 방향도 상세히 설명했다.
신혼부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주거정책은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면서 “여기 계신 여러분들처럼 인천시민들,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이 더 많은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시가 지속 가능한 저출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천원주택 현장 방문과 신한은행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거 및 금융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시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인천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생아 가정을 위한 주거 지원은 인천시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