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7일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 개장...반려견 수영장도
2024-07-25 17:11
규모 2배 확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이 열린다.
구는 25일 지난해 650㎡이던 물놀이장의 규모를 올해 1550㎡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17일간 하루평균 753명, 누적 1만2805명이 다녀갔고 설문조사에서 99%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이번 해에 따뜻한 온수 풀과 물 없이 즐기는 모래 놀이터, 플레이바운스 등도 새로 마련했다.
시설 입장과 이용료는 모두 무료이며, 우천 시 개장 여부는 '네이버 플레이스'에 실시간 반영될 예정이다.
22일간 운영이 끝나고 8월 18일부터는 이틀간 '반려견 동반 수영장'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