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 제1회 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 대회 개최 外
2024-11-06 14:55
"반려견 스포츠 생활화 초점"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서 경기RE100 홍보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서 경기RE100 홍보
경기도는 오는 23~24일 이틀간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 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함께 달리는 즐거움'이란 슬로건으로 국내 최다 경기를 열 계획이며, 초보자를 위해 경기를 현장 중계하는 동시에 해설도 한다.
대회에는 단체나 소속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위원이 심사해 종목별 최우수상 10명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준다. 대회 참가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반려마루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동물보호 복지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대회는 반려견과의 교감·소통·건강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려견 스포츠 생활화에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경기아리백랜드' 운영
경기도가 전국 단위 엑스포에서 민선 8기 주요 도정인 '경기RE100'을 알린다.경기도는 오는 8일까지 사흘간 강원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경기RE100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RE100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30% 달성을 목표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에너지 정책이다.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등 4개 분야에서 13개 핵심 과제를 실천하며, 공공기관 RE100, 산업단지 RE100, RE100 특구, RE100 마을, 기후 행동 기회 소득, 기후 테크 발굴 육성 등의 과제가 포함된다.
경기도는 엑스포에서 경기RE100 주제로 '경기아리백랜드'란 경기도 홍보관을 꾸려 게임형 체험존, 정책 홍보존, 이벤트 존 등을 운영하며 기후 위기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체험존에서 자전거를 타며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여정을 담은 OX 게임을 통해 정책을 홍보한다.
정책 홍보존은 경기RE100 사업 핵심 내용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다. 팝업북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해 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QR코드를 통해 정책을 알린다.
이벤트 존에서는 재생 에너지 생산 등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RE100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분야에서 국제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엑스포에서 경기도의 주요 도정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호응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의지와 본격적인 지방시대 도래의 서막을 알리고자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오는 8일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책과 비전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콘퍼런스, 국민 참여 행사 등을 통해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