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김교흥 국회의원, 강원특별자치도 명예도민 선정

2024-07-18 16:40
김진태 도지사, 국회의원회관 방문해 명예도민증 직접전달
수소클러스터 중앙투자심사 재신청

김진태 도지사가 이만희 국회의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가 제10호, 제11호 명예도민으로 이만희, 김교흥 국회의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7월 18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직접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해 명예도민증서를 전달했다.

이만희 국회의원과 김교흥 국회의원은 강원특별법 1차, 2차 전부개정에 크게 기여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이 커 명예 도민으로 선정됐다.

당시 이만희 국회의원은 제21대 국회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여당간사로, 김교흥 국회의원은 제21대 국회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 법안1소위 위원장이었다.
김진태 도지사가 김교흥 국회의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원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작년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출범했고 지난 달에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실행되기 시작했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변화의 첫 발을 내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행안위 여야 간사님께 감사드리며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도 많은 도움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선정한 명예도민은 오늘 명예도민을 수여한 국회의원을 포함해 11명(23년 4명, 24년 7명)으로 장관, 공기업 사장, 국회의원, 대기업 임원 등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도정 시책 추진에 협력한 인사를 선정해 수여 중이다.
◆ 수소클러스터 중앙투자심사 재신청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시와 삼척시에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총사업비 3177억원)’의 신속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동해시지역을 우선 재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계획은 동해시(1단계)와 삼척시(2단계)를 구분해 단계별로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의 72%에 해당하는 민자 조달에 대해 지역별로 재원조달 시점을 고려했다.

동해지역 산업진흥‧기술검증기반인 기업지원시설로 지방비 투입 등 원활히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2024년 7월 31일까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우선 신청한다.

삼척지역 수소공급기반인 수소액화플랜트는 SPC 설립 및 민자투자를 통한 재원조달 등을 확정하는 시점인 ‘25년 상반기에 2차로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계기로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완성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긴밀히 협력해 중앙투자심사 통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