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NFL '테네시 타이탄스' 후원 연장… 美 지역사회와 소통·협력
2024-07-09 11:00
생활가전 핵심 생산거점 미국 테네시 지역 프로풋볼팀 후원 연장
테네시 공장, AI∙빅데이터∙IoT 등 글로벌 수준 지능형 자율공장
테네시 공장, AI∙빅데이터∙IoT 등 글로벌 수준 지능형 자율공장
LG전자가 미국 생활가전 핵심 생산거점인 테네시 지역의 프로풋볼팀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한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연고를 둔 미국프로풋볼리그(NFL)팀 '테네시 타이탄스'의 공식 후원을 3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타이탄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과 댄 월리 타이탄스 COO 등 주요 관계자들과 제본 키어스, 키스 브룩 등 타이탄스 전현직 스타 선수들이 참석했다.
LG전자 테네시 공장 현장 직원과 타이탄스 선수들은 LG전자의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 굿(Life's Good)'과 타이탄스의 응원 구호인 '타이탄 업(Titan Up)'을 함께 외치며 LG전자와 타이탄스가 함께할 담대한 도전을 응원했다.
향후 LG전자는 타이탄스 선수들과 지역 경제 활성화 활동과 가전 기부 캠페인 등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18년 말 테네시에 세탁기 공장을 설립하며 테네시 지역과의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LG전자 테네시 공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로봇을 활용해 공정을 자동화하는 등 첨단 제조기술을 접목한 세계적인 수준의 지능형 자율공장이다. 여기에 LG전자가 보유한 6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까지 집약해 생활가전 분야의 제조혁신을 이끌며 북미시장의 수요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LG전자 테네시 공장은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으로 선정되며 스마트 공장으로서 제조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테네시 공장의 생산라인을 지속 추가하며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