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자치단체장 직무수행평가 '직무긍정률' 지속 상승
2024-07-05 17:30
전 연령층서 긍정 평가 과반 이상
오세훈 서울시장의 '직무긍정률'이 취임 이후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전날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 따르면 오 시장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긍정률은 55%로 지난해 하반기(52%)보다 3%포인트(p) 상승했다.
2023년 상반기 50%보다는 5%p, 민선 7기 후반인 2021년 7월~12월(51%)보다는 4%p 높아졌다.
성향별로도 보수(73%)는 물론 중도층(54%)에서도 긍정적인 평가 목소리가 컸다.
'광역 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2024년 상반기'는 한국갤럽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346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1.7%p, 95% 신뢰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