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풍경채 운정, GTX-A 개통으로 관심↑..."정주여건 우수"
2024-06-25 11:11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의 영향으로 올 연말 GTX-A 운정역이 개통되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파주의 경우 GTX-A 운정역이 개통될 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약 18분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역세권 신축 위주로 가격 상승이 점쳐진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달 분양을 앞둔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제일건설이 운정3지구 A45블록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운정'이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GTX-A 운정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운정역을 주변으로 교육∙상업∙자연 인프라까지 모두 탄탄히 갖췄다. 실제 이 단지는 GTX-A 외에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김포 구간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고, 평택파주고속도로(서울~문산), 제2자유로 등 진입이 용이해 도로 교통망도 탄탄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원스톱 교육환경이 기대된다. 운정고와 산내마을 학원가도 멀지 않다. 인근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교하도서관 등이 위치하고, 운정역을 중심으로 조성될 다양한 상업시설과 생활편의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광화문광장의 1.5배 규모에 이르는 문화공원(예정)이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되며, 수변공원(예정), 산내공원 등까지 녹지환경도 갖춰져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직주근접 수요가 몰려있는 동탄과 비교해 파주는 정주여건이 우수해 신도시에 거주하며 서울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 하는 수요의 비율이 높다"면서 "GTX 개통으로 인한 파주 부동산 시장 가치 상승의 효과는 동탄에서보다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캠핑족, 패셔니스타, 수집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구현될 수 있도록 총 10개의 타입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