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美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서 조경 부문 수상

2024-06-14 09:41
미 건축 웹진 주최 공모전…국내 건설사 최다 수상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단지 내 작가정원.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미국 건축 웹진 '아키타이저'가 주최한 '2024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에서 조경 분야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단지 내 '작가정원'이다.
 
작가정원은 6700가구의 대규모 단지에서 입주민들이 계절 변화에 따라 바뀌는 정원의 모습을 보며 자연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에서 △조경 △제품 △사진 등 분야에서 4차례에 걸쳐 수상하며 국내 건설사로는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해당 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 건축 웹진인 아키타이저가 주최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 관련 분야의 작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한편, 작가정원은 지난 4월에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위너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