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김천 숲속야영장 6월말 개장… 관광도시 김천으로 새로운 도약

2024-05-22 09:41
국비 20억원 투입해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일원 건립
김천 숲속야영장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기대
송언석 의원 "김천 숲속야영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것"

송언석 국회의원[사진=송언석국회의원실]
송언석 김천시 국회의원이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에 건립 중인 ‘국립 김천 숲속야영장’이 6월말 개장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립 김천 숲속야영장은 20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야영데크 18면, 캠핑센터(화장실, 샤워실, 취수대) 1동, 임산물판매장 1동 등 캠핑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반려견 운동장 및 산책로가 설치돼 반려견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타 지역에서 운영 중인‘국립 화천 숲속야영장’의 지난해 월평균 이용객 수는 3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캠핑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캠핑이용자 1인당 지출비용(2022년 기준)은 10만 9000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천 숲속야영장 역시 개장되면 주변 지역 소비 증진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언석 의원은 “국립 김천 숲속야영장 개장으로 우리 김천이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르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면서 “김천 숲속야영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