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만개 팔린 세븐일레븐 컵 커피, 전면 리뉴얼 진행
2024-05-13 11:30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체브랜드(PB) 컵 커피를 프리미엄급으로 재단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PB 컵 커피는 2018년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수량 5500만개를 돌파했다.
이달 리뉴얼 출시하는 PB 컵 커피는 세븐셀렉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카라멜마끼아또, 카페모카, 아메리카노 5종이다. 원료 함량을 높여 보다 깊고 부드러운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라떼를 비롯해 우유 베이스 컵커피 4종은 원유 함량이 50% 이상으로 이전보다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메리카노 역시 커피 추출액을 기존 보다 0.5배 더 높여 풍부한 원두의 향과 맛을 냈다.
포장재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입혔다. 카페라떼는 파랑, 아메리카노는 빨강 등 각각의 맛에 어울리는 5가지 컬러를 바탕색으로 적용해 제품의 식감을 높였다. 세븐일레븐을 상징하는 숫자 ‘7’의 이미지 안에 커피를 상징하는 물결을 넣어 풍부한 원료의 깊은 맛을 형상화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PB 컵 커피 라인을 포함, 다른 카테고리의 PB 상품도 프리미엄급으로 계속 리뉴얼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