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모비위드, iMBC AD의 애드서버 구축

2024-04-01 17:29

[사진=모비위드]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 모비위드가 ‘iMBC AD’의 광고 효율·수익성 강화를 위한 애드서버(AD-Server)를 구축하고, 개발 지원부터 광고 운영까지 풀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모비위드의 애드서버 솔루션은 △안정적인 애드서버 기술력 △광고 효율·수익 최적화 시스템 △AI 기반의 타깃팅 기술이 가장 큰 장점이다. 광고는 이미지 배너와 동영상 형태로 노출된다. 모비위드는 iMBC의 PC와 모바일 모든 환경에 애드서버를 적용했다.

모비위드의 애드서버는 iMBC의 대용량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전송하고, 24시간 상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모비위드만의 분산처리·캐시 기술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모비위드의 애드서브는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최적화된 광고를 송출한다. 광고 예산을 자동으로 분배하고 지면 입찰을 자동화해 보다 손쉽게 운영할 수 있고 국내외 DSP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광고를 공급한다. 

또 광고 반응률이 높은 소재를 자동으로 선별하여 노출시키고, 지면별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모비위드의 애드서버 플랫폼은 매체사가 광고 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비위드의 광고 플랫폼은 유저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엔진이 최적의 타깃에게 맞춤광고를 노출한다. 퍼스트파티 데이터와 서드파티 데이터를 결합한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을 통해 유저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다. 광고주들이 해석하기 쉽게 시각화해 ‘TUNE 720(튠720)’의 대시보드로 무상 제공한다. TUNE 720은 최신성, 거래 빈도, 거래 규모뿐만 아니라, 방문, 본상품, 장바구니 등의 지표를 조합하여 가치 있는 고객을 추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구매 행동별 조건을 조합하여 모수를 만드는 커스텀 타깃팅도 가능하다. 가령 장바구니에 제품을 담고 3일 동안 결제하지 않은 고객 등 유저 행동에 대한 변수를 조합하는 방식이다.

모비위드는 광고 플랫폼인 ‘모비온’을 운영하는 인라이플의 자회사다.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빅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국내 보안 1위 기업 안랩, 한글과 컴퓨터 등 유수 기업들의 애드서버를 구축해 현재까지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iMBC는 MBC 그룹의 디지털 콘텐츠 기반 미디어 회사다. iMBC 관계자는 "모비위드의 애드서버를 통해 광고 운영의 효율성과 시청자들의 광고 피로도를 낮추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원상 모비위드 대표는 "모비위드는 비용과 인력의 한계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