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채수하, 신생 에이치솔리드와 전속 계약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4-03-19 09:07
19일 에이치솔리드는 허남준, 채수하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메이크 스토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 두 배우가 다채로운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에이치솔리드는 업계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매니지먼트 실무진이 독립해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허남준, 채수하 영입을 시작으로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앞서 허남준은 2019년 영화 ‘첫잔처럼’으로 데뷔 지난해 종영한 KBS 드라마 ‘혼례대첩’에서 한성부 종사관 정순구 역을 맡아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스위트홈’ 시즌2과 디즈니+ ‘로얄로더’까지 출연하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채수하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굿닥터’, ‘분장실’ 등 다양한 연극에서 활약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다. 특히 독립영화 ‘소금과 호수’, ‘민증만들기’, ‘핸드스프링’, ‘최선’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남다른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다. 앞으로 에이치솔리드와 함께 선보일 채수하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