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포항북 이재원 예비후보 '포항 강점 극대화' 주장

2024-03-14 16:34
"뿌리기술과 친환경 이차전지의 컨버전미래산업단지" 조성

무소속 이재원 포항북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사진=이재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무소속 이재원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철강뿌리산업기술단지와 친환경 이차전지 생산 단지를 아우르는 포항컨버젼미래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산업 포항의 역사를 이어서 써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양극제 생산기업을 주축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와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개조하는 전기차컨버젼생산시설과 일반 차량을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개조하는 하이브리드자동차 컨버전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이미 발표했던 용접, 주물, 선반가공, 절삭, 전기, 전자 등 철강금속 분야의 뿌리기술집적산업단지와 결합한 일명 ‘컨버전미래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제2차 영일만의 기적을 일으키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또한 “포스텍과 배후연구단지, 한동대와 연계한 이차전지 R&D센터의 문을 열고 이를 연계해 이차전지의 효율적 생산과 활용은 물론 관련 리사이클 기술을 확대 발전시켜 포항을 명실상부한 이차전지와 철강금속 관련 뿌리 기술의 성지로 만들어 지방 시대를 선도하는 포항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이재원 예비후보의 컨버전미래산업클러스터 구상에 대해 이재원 캠프의 정책멘토단에서도 포항의 장점인 기존 철강 기반 뿌리 기술을 최신 기술 기반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신산업지도를 만든다는 점에서 현실성 높은 구상으로 실현 가능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기존에 밝힌 포항철강뿌리기술단지 조성 구상에 이차전지라는 신성장산업을 접목 시켜 포항이 산업 대한의 밑 바탕을 지키며 더욱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철강 산업은 결코 사양 산업이 아니라 미래를 여는 철강금속 분야의 뿌리 기반 기술의 집약으로 순환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면 산업 도시 포항에 기술 도시 포항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