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레서판다 영상 조회수 400만 넘겼다

2024-03-12 10:24

레서판다 레시 [사진=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운영 에버랜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한 코너인 '오구 그레서' 누적 조회수가 400만회를 넘겼다. 

'오구 그레서'는 판다월드의 또 다른 가족인 레서 판다의 일상을 보여 주는 코너다. "오구오구 우리 레서 판다"라는 뜻의 오구 그레서 코너에는 현재 11개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 게시물에서는 에버랜드에는 순둥이 레시(♂, 2014년생)와 레몬(♀, 2013년생), 레아(♀, 2019년생)까지 3마리의 레서 판다의 활동상을 살펴볼 수 있다.

레시가 손 흔들며 인사하는 듯한 모습을 본 영상 시청자들은 "'귀여운 공격성'(Cute Aggression, 귀여운 모습을 보면 깨물고 꼬집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심리학 용어)을 이끌어 낼 만큼 귀엽다"는 반응이다. 

한편 에버랜드 오구 그레서 코너는 오는 15일 오픈 1주년을 맞는다. 이에 차주 영상에서 감사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가 생각하는 레서 가족의 귀욤 포인트'에 대한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레서 판다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레서 판다를 담당하는 이세현 사육사는 "멸종위기종인 레서 판다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구 그레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레서 판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