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2024-03-11 14:54
주민 복리 증진 분야 등서 이달 29일까지 접수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고향사랑기금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응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군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부안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오는 29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부안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공공성, 독창성, 효과성, 실행 가능성 등을 심사해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작을 발표하고, 선정된 사업의 우수성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참가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올해 ESG 환경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사업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지원’, 청년자립지원 사업 ‘청년 주택 임차료 지원’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제11회 부안마실축제 군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모집
부안군이 제11회 부안마실축제 군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부안마실축제[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 군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고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며,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받는다.

신청 조건은 부안만의 특색있고 독창적인 체험 부스 운영이 가능한 개인, 동호회, 사회단체 등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