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도우미…귀농아카데미 개강

2024-03-08 12:58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 유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추가 위촉

 
[사진=여주시]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귀농 아카데미는 여주시로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생은 여주시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선발했으며 교육일정은 3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5개월간 농업관련 기초 소양 및 각 작목별 전문 지식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및 자금안내, 토양분석 및 시비처방, 시설채소와 스마트 배드, 농기계안전교육 및 농기계임대소 견학 등 실질적인 교육과정으로 20회 80시간으로 구성됐다.

박중하 소장은 "귀농·귀촌자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기술을 습득하며 더불어 귀농·귀촌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추가 위촉
경기 여주시는 지난 29일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3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여주시에서는 기존 위촉된 감시원 3명을 포함해 총 6명의 명예감시원이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감시원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련 법령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활동 방향 △수산물 추가 품목 등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은 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도·소매업체 등 원산지표시 대상 업체를 점검하며 위반 사항 신고·제도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최근 수산물 이슈를 비롯해 원산지표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명예감시원 운영을 통해 여주시에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