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신축 이전한 어린이집 방문·격려

2024-03-06 14:52
장수읍 소재 장수어린이집 찾아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약속

최훈식 장수군수가 장수읍에 소재한 '장수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축 이전에 따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사진=장수군]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장수읍에 소재한 '장수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축 이전에 따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개원을 축하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95년 개원한 ‘장수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이 위치한 의암공원 옹벽 정밀 안전진단 용역 결과 위험성이 제기돼 안전사고 예방과 옹벽 재설치 공사를 위해 어린이집 이전이 결정된 바 있다.

신축 이전은 군의 일부 지원과 운영 주체인 사회복지법인 장수원의 자부담금 마련을 통해 작년 8월 착공해 지난 2월 완공됐다. 

어린이집은 354㎡(107평, 1층) 규모로, 보다 안전한 환경과 현대식 시설을 갖춰 원아들이 편안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훈식 군수는 “영유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장수어린이집의 경우 안전 위험과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개선이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육 기반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2024년도에 49억원을 투입하여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0~2세 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아에게 1인당 월 3만원 필요경비 및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지원하는 등 무상보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 올해도 달린다!
장수군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외계층의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를 운영한다.[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올해도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외계층의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기, 보일러 등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처리하는 민원 행정 현장서비스이다.

주요 생활민원 처리사항으로는 전등, 차단기, 스위치 등 전기시설 및 보일러 점검과 샤워기, 수도꼭지, 문손잡이, 못 박기 등 가사 생활민원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이 해당된다.

생활민원 처리가 필요한 대상 가구는 민생경제과 지역생활팀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동처리반 ‘맥가이버’는 지난해 해 196가구를 방문, 411건의 생활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