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고등학교 진학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2024-02-21 14:13
대입 진학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 제작‧배부
학업 중단 예방 교육 운영학교 관리자 연수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 학년부장, 학급담임, 진로진학상담부장 등 학생 진학지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수는 19일 고등학교 1‧2학년 담당 교사, 20일 고등학교 3학년 담당 교사로 나눠 변화하는 △2026학년도 이후 대입진학지도 방안 △진로진학직업로드맵 활용 방안 △학생 역량중심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안 △고등학교 진학지도 우수사례 △ 2025 대입전형의 이해와 지도방안 △선진학교 방문 결과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 참석 교사들에게는 인천진로진학지원단이 제작한 2025학년도 수시전형일람표와 2025학년도 대입전형프리뷰, 진로진학직업 로드맵 등의 참고 자료를 배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신학년을 앞두고 대입 진학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제작‧배부하고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진학지도 담당 교사들이 맞춤형 상담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학업 중단 예방 교육 운영학교 관리자 연수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 교육 운영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20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관내 중・고등학교 60교(중 11교, 고 49교)를 학업 중단 예방 교육 운영학교로 지정하고 학생 맞춤형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는 교육부 주관 2023년 학업 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대구 동문고등학교 배종열 교감을 초빙해 학업 중단 위기 유형별 맞춤형 위기관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서 학업 중단 위기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포기 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