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경위, 2024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선정기업 방문 및 격려
2024-11-24 15:04
이오상 부의장 발의, 안전한 학교 급식환경 조성 조례안 교육위원회 통과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근로 환경과 복지 상태 개선 기대"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국·서구3) 위원장은 지난 19일 모범적인 산업시설 환경개선 사례로 2024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에 선정된 중소기업인 ㈜에이피텍(연수구 갯벌로 94)를 방문해 근로환경을 확인하고 격려함으로써 노후 산업시설 환경개선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간담회를 통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어워드 행사에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유제범 미래산업국장 등이 함께 했다.
또한 “코로나와 3高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인천 경제의 뿌리를 지키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더욱 힘낼 수 있도록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오상 부의장 발의, 안전한 학교 급식환경 조성 조례안 교육위원회 통과
"조리종사자의 근로 환경 개선과 학생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하는 계기 마련"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오상(민·남동구3) 의원이 발의한 교육청 안전한 학교 급식시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조리종사자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오상 인천시의회 부의장은 “최근 급식실 조리종사자들이 산업재해로 인한 건강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에서, 조례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조리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교육청이 2023년에 수립한‘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중장기 종합계획’과 함께 추진되어, 조리흄(cooking fumes) 등 유해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기설비 개선과 전기식 조리기구 도입 등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