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 눈·비…강원 영동 50cm 폭설 

2024-02-20 19:50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의 우산이 강풍에 뒤집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오는 21일은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 기온은 0~8도, 낮 최고 기온은 2~10도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3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6도다. 

낮에는 전국이 영상권으로 오르겠으나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추울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경북권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 밖의 전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2~7㎝, 경기북서내륙·남동부 1~5㎝,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 내외, 강원동해안·강원산지 10~50㎝ 이상, 강원내륙 3~10㎝ 등이다.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10㎜, 강원동해안·강원산지 20~60㎜, 강원내륙 5~20㎜ ,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광주·전남 10~40㎜, 전북 5~30㎜, 경북동해안 20~6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내륙 10~4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30~80㎜ 등으로 예상된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사이로 예상되며 22일은 소폭 떨어져 영하 2∼6도 사이로 예상된다. 낮에는 전국이 영상권으로 오르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추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