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화 복귀 '오피셜만 남았다'…2차 전훈 오키나와 합류 준비 중
2024-02-20 14:55
최소 170억원 보장하는 조건에 합의 마쳐
한화, 6년 만 가을 야구 기대감↑
한화, 6년 만 가을 야구 기대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화 스프링캠프 합류를 준비 중이다.
20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한화 관계자는 "한화가 최소 170억원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류현진과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한화 복귀는 빠르면 이날, 늦어도 21일에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류현진이 한화와 최종 계약을 마친다면 21일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는 한화의 2차 스프링캠프 훈련지다. 한화 선수들은 현재 호주에서 1차 훈련을 마무리하고 있다.
한편 한화는 류현진에게 역대 최고 대우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고액은 지난해 양의지가 두산으로 이적하며 계약한 152억원이었다. 류현진은 이를 넘는 170억~18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