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에코앤드림 새만금산단 전구체공장 착공식 개최
2024-02-20 11:09
전북 군산시는 20일 ㈜에코앤드림(이하 에코앤드림)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 등 유관기관 및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차전지용 전구체 생산기업 에코앤드림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약 4만5,000평에 1,800여억 원을 투자해 전구체 증산을 위한 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증설 규모는 연간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3만 톤 규모로 2025년 2분기부터 본격 양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까지 지속적인 증설을 진행할 예정인 에코앤드림은 이번 공장 착공을 계기로 글로벌 전구체 톱티어 달성까지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에코앤드림의 군산 새만금 산단 전구체 공장 착공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간 이차전지 기업들이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데 이어 에코앤드림 공장까지 착공된 것은 군산 새만금 산단이 글로벌 이차전지 밸류 체인의 핵심거점임을 방증한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