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는 한국 승리 점쳤다..."요르단을 2-1로 이길 것"

2024-02-06 23:00

[사진=연합뉴스]
영국 한 매체가 한국의 승리를 예측했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한국은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양 측이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던 당시만 하더라도) 무승부를 위해 후반 46분 터진 자책골이 필요할 정도였다. 당시만 하더라도 클린스만호의 4강 진출은 설득력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16강 사우디 아라비아전에서 후반 54분 조규성의 동점골에 이은 승부차기 승리, 8강 호주전 후반 51분 나온 동점골로 연장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도전을 이어나가기 위해 계속 후반전 드라마가 필요했고, 한국은 계속해서 길을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이번 토너먼트가 그들을 위한 것이라는 느낌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비록 요르단이 조별 리그 맞대결에서 한국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하더라도 한국은 다시 한번 임무를 완수(결승 진출)하고자 한다. 한국이 요르단에 2-1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승리를 점쳤다.

한국은 오는 7일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요르단과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