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도민 소통 행보 外
2024-01-22 11:32
'24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포천시편'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경기 북부 지역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과 소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란 행사명으로 각 시·군의 경제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업인, 종교인, 청년, 학생, 학부모 등을 만나 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계획 등을 설명한다.
오는 24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포천시 편'을 연다.
행사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비전과 발전 전략 수립, 토론회·설명회 등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를 시작으로 명칭 공모전 등을 더해 특별자치도 추진에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노동자 착한아파트 수행기관 공모
경기도는 다음 달 6일까지 '2024년 아파트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인식 개선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경비노동자 등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 안정과 착한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파트 관리종사자의 고용 안정과 노동 인권을 보호하고, 입주민과 상호 존중하는 착한아파트를 지원한다.
사업은 아파트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 착한아파트 문화 확산 인식 개선 등 2개 분야로 추진하며, 선정된 아파트에 총 8000만원을 지원한다.
아파트 현장 모니터링단은 사업 수행기관이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갑질 피해와 노동 권익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보호한다.
착한아파트 문화 확산을 인식 개선 사업은 고용 안정과 1년 이상 근로계약을 실천하고 있는 도내 시·군과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 홍보물 제작·배포, 온오프라인 인식 개선 교육, 노동 권익 상담 등도 진행한다.
공모 자격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고 최근 3년 이내 비정규직 노동자 관련 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다.
경기도는 자체 심사, 경기도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4월께 수행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 기간 경기도 노동권익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 모집…공공일자리 창출
경기도는 오는 23일까지 하천·계곡 지킴이 111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하천·계곡 지킴이는 도내 하천에서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감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도내 하천‧계곡이 있는 고양시 등 21개 시·군에서 110명을, 이들을 총괄하는 인원 1명을 각각 채용한다.
이 지역에 주소는 둔 만 20~65세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 청년 실업자, 차상위계층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발되면 기간제근로자로, 오는 3~10월 활동하게 된다.
보수는 2024년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만1890원)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