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공장 6개 동 태운 인천 산업단지 화재…13시간 만에 꺼졌다
2024-01-22 09:38
공장 6개 동을 태운 인천 서구 산업단지 화재가 13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는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일반산업단지에서 난 불이 이날 오전 0시 24분께 완전히 꺼졌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화재가 발생한 지 13시간 40분 만이다.
또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된 LED 제조 공장과 주방용품 제조 공장 등 4460㎡ 규모의 공장 3개 동이 모두 타고, 인근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와 이벤트 업체 등 다른 공장 3개 동도 절반가량 탔다.
소방당국은 LED 제조 공장과 주방용품 제조 공장 사이에서 시작한 불이 인근 업체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