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TV 판매 10년 中 최저치..."더 이상 필수품 아냐"
2024-01-19 19:32
중국의 TV 판매가 지난해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매체 제일재경은 19일 지난해 중국의 TV 판매는 약 3660만대가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 2022년 대비 약 8.4% 줄어든 수치다. 또한 최근 10년간 최저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해당 매체에 데이터를 제공한 중국 컨설팅 회사 룬토 기술은 "사람들이 점점 TV 외 다른 오락거리에 시간을 쓰며, TV는 필수품이 아니게 됐다"고 짚었다.
이어 "지난해 3분기 디스플레이 패널 비용 상승으로, TV 가격이 올라 구매에 악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