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1.34% 상승…삼성전자 4%↑
2024-01-19 15:43
코스피가 19일 반도체주 강세에 반등하면서 2470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70포인트(1.34%) 오른 2472.7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39포인트(1.16%) 높은 2468.43에 출발해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84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99억원, 231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4.18%), SK하이닉스(3.74%), 삼성바이오로직스(2.67%) 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1.79%), POSCO홀딩스(-1.78%), LG화학(-1.8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4포인트(0.28%) 오른 842.67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8.33포인트(0.99%) 오른 848.66에 출발해 한때 내림세를 보였지만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9억원, 기관이 1709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1690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HPSP(8.51%), 셀트리온제약(2.91%), 레인보우로보틱스(3.95%), 리노공업(5.47%), JYP Ent.(1.82%) 등이 상승 마감했고 에코프로비엠(-3.63%), 에코프로(-4.96%), 엘앤에프(-4.32%), HLB(-0.65%), 알테오젠(-8.9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4.66%), IT하드웨어(3.45%), 인터넷(2.10%), 디지털콘텐츠(1.90%) 등이 올랐고 금융(-3.50%), 일반전기전자(-2.46%), 기타서비스(-1.71%), 화학(-1.36%) 등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