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가장 추운 '소한'...아침 기온 영하 8도까지 내려가

2024-01-05 18:22

영서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추위가 찾아온 4일 강원 춘천시 소양강에 짙은 물안개와 상고대가 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겨울 중 가장 춥다고 여겨지는 소한(小寒)인 6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떨어지겠다. 

강원산지는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 내외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산지 0.1㎝ 미만 눈 날림)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밤엔 인천과 경기남서부, 충남북부에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