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전국 흐리고 서울 출근길 18도..기상청"17호 태풍 소멸,19호 괌 지나"

2016-09-29 06:50

[사진=9월 29일 일기도..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9월 29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서울 출근길 기온은 18.2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오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은 오후에 가끔 비,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오겠다. 강원산간과 전북, 경상도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도는 낮겠다.

예상 강수량(29일 05시부터 30일 24시까지)은 ▶제주도 : 30~80mm ▶전남, 경남 : 10~50mm ▶전북, 경북, 강원산간(29일), 충청남부(30일) : 5~20mm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으로 전망된다.

제17호 태풍 메기(MEGI)는 어제(28일) 오후 9시경 중국 산터우 북북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에서 소멸해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

제18호 태풍 차바(CHABA)는 29일 오전 3시 괌 북쪽 약 21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상 중이며, 10월 3일경 일본 오키나와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