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후 4시 기준 서울 전역 폭염 경보"
2024-09-10 16:11
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를 띄웠다. 폭염 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나타난다. 9월 들어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안산, 김포, 포천, 가평, 고양, 파주, 남양주, 오산, 평택, 용인, 안성, 여주, 광주, 양평), 충청남도(공주, 아산, 논산, 금산, 부여, 청양, 태안, 보령, 계룡), 충청북도(청주, 옥천, 영동, 충주, 진천, 음성, 단양), 전라남도(담양, 곡성, 구례, 해남, 완도, 영암), 전북자치도(고창, 김제, 완주, 정읍, 전주), 경상북도(구미, 영천, 경산,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청송, 포항), 경상남도(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창녕, 진주, 하동, 합천), 인천(강화), 대전, 대구, 세종에도 기상청은 폭염 경보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