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송파 가락현대6차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2023-11-27 14:28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6일 개최된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은 1017억원에 달하는 사업을 단독으로 수행한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권을 확보한 첫 번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서울 송파구 가락동 55에 위치한 기존 160가구 규모인 가락현대6차아파트(지하 1층~지상 10층)는 191가구 규모 아파트(지하 3층~지상 25층 2개 동)로 탈바꿈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송파구 내에서 당사가 진행 중인 ‘문정136 재건축사업’과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사업’에 이어 추가로 시공권을 확보해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이는 향후 예정돼 있는 송파구 내 정비사업 등 인근 지역 연계 시공권을 확보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