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총리, 토요타 간부와 만나… EV 생산 계획 논의

2023-11-14 16:03

세타 총리(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마에다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회담을 가졌다. 투자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9일, 태국 방콕 (사진=태국 정부 제공)


태국 정부는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마에다 마사히코(前田昌彦) 토요타자동차 아시아본부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세타 총리는 본인의 X(구 트위터)에, “토요타가 태국에서 전기자동차(EV)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게재하며, 세금우대조치를 통해 태국 정부는 토요타의 EV 생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타 총리에 따르면, 토요타측은 세타 총리에게 전체적인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토요타측의 계획은 세계적인 추세에 부합된 계획이며, 친환경차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삭감하고 태국의 정책에 따라 EV 생산에 대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타 총리는 “일본은 가장 이른 시기부터 태국에 투자한 국가 중 하나. 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일본의 기여에 사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