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3 중장년 재취업 프로젝트 교육생 모집

2023-10-31 13:55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 재취업 프로젝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중장년 재취업 프로젝트는 △마스터이력서 작성 △자기소개 스피치 연습 △개인특성에 맞는 직업 선택 △면접전략 등 재취업 및 신규입사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자신감 고취에 필요한 프로그램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여주시 거주하는 40세부터 59세 미취업 여주시민으로 총 14명을 모집한다.

또한, 교육 기간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16시간이며 교육비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 신청은 여주일자리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 재취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중장년층에게 재취업을 위한 자신감 회복과 자신의 능력과 강점을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의 만족도 및 취업성공률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근로기준법 준수 ‘안심사업장’ 57개소 선정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근로기준법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여주시 관내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우수사업장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사업장’ 57개소를 인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증대상은 단시간 노동자의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임금명세서 교부, 인격적 대우 여부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사업주가 동의한 곳으로 관내 편의점 17개소, 커피전문점 30개소, 햄버거점 3개소, 제과점 5개소, 기타 2개소이며 이 중 5개소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안심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이다.

2021년에 시작한 여주시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4월부터 관내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사업장 233개소 노동자 및 사업주 490명을 방문면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관련된 법적 의무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주 계도·홍보 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노동권익 서포터즈 운영으로 단시간 취약노동자의 권익보호,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관계법 준수 등 기초 고용질서 정착에 기여해 노동인권이 존중받고 사업주가 보호받는 여주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심사업장 지도는 여주시 홈페이지 및 수행기관인 여주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